본문 바로가기
반려동물

포메라니안의 성격 및 특징 단점 평균수명

by Humanimal 2023. 4. 11.
728x90

포메라니안

한국에서 가장 많이 키우는 반려견 중의 하나인 포메라니안은 푸들, 시츄, 비숑, 몰티즈와 더불로 한국 반려견 5대 천왕이라고 불릴 자격을 갖추었다.

포메라니안의 성격 및 특징

포메라니안은 원래부터 독립적인 작은 견종이 아니라 대형견인 사모예드와 중소형견인 스피치를 교배시켜 꾸준히 소형화를 시킨 견종이라고 할 수 있다.

19세기말에 미국에 소개대어 많은 사람들에게 큰 사랑을 받게 되었는데 늑대와 가장 유사한 외모를 가졌다고 알려져 있는 `스피츠`계열의 특징인 긴 주둥이 균형 잡힌 이목구비, 풍성한 털, 위로 솟은 짧은 귀등을 모두 갖추고 있으면서도 무릎 위에 올려놓을 수 있는 일명 `랩독`의 크기까지 모두 갖추고 있었기 때문이다.

(물론 더러운 성질도 그대로 물려받았지만........)

 

이 때문에 분양샵에 가면 분양하는 사람도 `사모예드`와 `스피치` 그리고 `포메라니안`의 새끼를 구별할수 없을 정도로 유사성을 가지고 있어서 견종이 바뀌는 웃지 못한 사고가 발생하기도 한다.

(가령 포메라고 데리고 왔지만 자기보다 더 크게 자란다거나.........)

 

이밖에 특이사항은 한국에서는 이 강아지를 `포메라이안`이라고 많이 부르는데 정식 명칙은 `포메라니안`이 옳게 부르는 것이다.

하지만 워낙 많은 사람들이 `포메라니안`이라고 부리기도 하고 발음이 두 개가 비슷하게 들려 전문가들도 굳이 정정하려 하지 않고 줄여서 `포메`라고 애매하게 부르기도 한다.

또한 초창기 포메라니안이 한창 고가의 가격에 거래되었을 때 일부 양심 없는 분양샵에서는 어릴 때의 모습이 가장 비슷한 스피치를 포메라고 속여 많이 분양하기도 했는데 이유는 포메보다 스피치가 훨씬 가격이 저렴했기 때문이다.

 

혹시 산책 시에 지나가는 포메라니안을 본 적이 있다면 한번 떠올려 보길 바란다.

혹시 흰색이었는가?

아마도 당신의 대답은 `그렇다`일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포메는 당연히 흰색이라고 생각하고 있겠지만 여기서 반전이 존재한다.

우리가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흰색의 포메라니안은 생각보다 희귀하 종으로 분양가가 상당히 고가에 형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이유로 한국의 흰색 포메들은 순수혈통의 포메가 아니라 `재패니즈 스피치`의 작은 버전이거나 혹은 교배품종인 `폼피츠`일 확률이 상당히 높다.

 

포메의 성격은 `포메는 절대 참지 않지`라는 우슷겟소리가 있듯이 작은 체격이지만 절대로 참지 않는 성격을 보여준다.

이는 보호자에게도 마찬가지라서 어릴 때 너무 오냐오냐 이뻐해 주면 상당히 버릇없는 문제견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하며 산책 시에 다른 강아지들에게 짖거나 달려드는 경우도 꽤나 존재한다.

특히 보호자에게 재롱을 부리거나 교감을 많이 하는 것을 원하는 보호자에게는 별로 상성이 좋지 않은데 독립성이 워낙 강한 데다 보호자와 교감을 잘하지 않는 강아지로 매우 유명하기 때문이다.

사실 자신보다 큰 체격의 강아지에게 짖는 이유는 자신이 외소한건 잘 알고 있어 다가오지 말라는 경고성 짖음이 강하다는 사실!!

포메라니안의 평균수명

소형견인 포메라니안은 평균수명이 꽤나 긴 편이다.

대략 12~15년 정도 사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별한 질환을 겪지 않는 이상 별 탈 없이 평균수명까지 행복하게 살다가 무지개다리를 건넌다.

한국은 반려동물의 복지가 꽤나 좋은 편이기 때문에 정기적인 스케일링, 건강검진, 영양식만 충분히 신경 써준다면 12년~15년은 너끈하게 행복하게 보낼 수 있다.

포메라니안의 단점

인위적으로 소형화를 시킨 견종이기 때문에 뼈가 상당히 약하다.

한국에서 키우는 강아지 중 가장 골절을 많이 겪는 강아지로도 유명하며 가장 작은 `치와와`보다 골밀도가 더 약하다고 알려져 있다.

골절되는 경우도 황당한 경우가 많은데 의자나 소파에서 뛰어내리다가 골절되는 경우가 잴 많으며, 실내에서 급격히 뛰다가 골절되는 경우도 허다하다.

특히 소형견들이 자주 겪는 슬개골탈구는 100%의 확률로 반드시 겪는다고 해도 과장이 아닐 만큼 한 번은 수술을 해야 하기 때문에 보호자는 포메라니안을 반려견으로 분양받았다면 이점은 마음에 단단히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독립적인 성격으로 사회성이 부족해지기 쉽기 때문에 반드시 어릴 때 사회화교육을 통해 여러가지 동물이나 사물등에 경계심을 낮춰주어야 한다.

또한 작은 체구이지만 분리불안으로 인한 하울링의 증상도 빈번히 일어나는 견종이라 분리불안 둔감화 훈련도 어릴때 병행해주어야 한다.

 

포메라니안은 털이 상당히 많이 빠지는데 작은 체구이지만 물이 안 들어갈 정도의 빽빽한 이중모를 가지고 있으며 1년에 두 번 정도 털갈이를 하는데 자신의 체구보다 더 많은 털을 뿜어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집안에 비염환자가 있다면 상당히 괴로울 것으로 예상되며 공기청정기와 돌돌이테이프는 필수로 구비해야 한다.

혹시라도 날리는 털 때문에 미용을 바짝 해버린다면 의도치 않은 탈모증상이 올 수 있기 때문에 짧게 짜르지도 못하는 골치 아픈 견종 중의 하나이다.

 

 

똑똑한 강아지 지능 순위 1위~5위

과거에 똑똑한 강아지 지능 순위 1위~10위까지를 포스팅했으나 순위에 오른 강아지의 설명이 다소 부족한 감이 있어 좀 더 순위를 세분화하여 다시 포스팅하였습니다. 똑똑한 개 강아지 지능 순

leehope1104.tistory.com

 

 

독립심 및 독립성이 강한 강아지 순위

독립심 및 독립성이란 무엇일까? 강아지를 키우는 사람들이 흔히 착각하는 것이 독립성이 강하면 혼자 있어도 외로움을 잘 타지 않고 오랜 시간 혼자 방치해도 된다라고 착각들을 하곤 합니다.

leehope1104.tistory.com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