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브라도 리트리버의 성격 및 특징 단점 평균수명 질병

아파트를 선호하는 한국에서 대형견을 만나기란 좀처럼 쉽지 않지만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대형견이지만 골든 리트리버와 더불어 비교적 가장 많이 만날 수 있는 대표적인 대형견이라고 할 수 있다.

래브라도 리트리버의 성격 및 특징

대형견을 보기 힘든 한국에서 한국인들에게 가장 인숙 한 대형견 중의 하나인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한국에서도 많이 키우는 대형견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한국의 자랑스러운 토종견인 진돗개도 대형견축에 속하기한지만 래브라도 리트리버를 실제로 보면 한국의 진돗개보다 훨씬 더 체격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높이가 54~57cm 몸무게가 25~35kg에 달 할 정도로 큰 체격을 가지고 있어 한국인들이 사랑하는 아파트의 실내에서 키우기는 적합하지 않은 대형견이지만 성격이 지능이 높고 성격이 순해 실내에서 키우기 힘듬에도 불구하여도 많은 사람들이 실내 반려견으로 함께 생활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인절미, 천사견등 수많은 좋은 별명을 모조리 가지고 있는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실제로 초보자가 키우기에도 무난하고 천진난만한 성격을 가지고 있고 공격성이 거의 없어 사육난이도가 대형견 중에서는 상당히 낮은 편에 속한다.

(물론 한 달의 유지비용이 만만치 않게 드는 것은 맞지만 대형견이니 만큼 어쩔 수 없다.)

래브라도 리트리버가 사람과 함께 생활한 것은 19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가는데 캐나다의 뉴펀들랜드 래브라도 주의 섬에서부터 시작한다.

바닷가나 강가에서 어부들을 도와 어망이나 사냥감등을 물고 오는 역할을 주로 했으며 이와 같은 특징 때문에 리트리버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리트리버의 이름의 어원은 `찾아서 물어오다`의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친근하고 순한 성격 때문에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이 강아지는 미국에서 해마다 발표하는 강아지 인기순위에서 무려 1991년부터 2018년까지 27년 연속 1위를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골든 리트리버와 거의 비슷한 성격과 외모를 가진 래브라도 리트리버지만 27년 연속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던 이유는 골든 레트리버에 비해 털관리가 매우 용이하기 때문.......

(골든 리트리버의 털은 보기에는 아름답지만 관리를 하려면 무척이나 힘들다..)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과거에도 뛰어난 지능과 재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강아지지만 현대에 이르러서도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에 공헌함으로 큰 각광을 받고 있다.

대표적으로 마약탐지, 폭팔물 탐지, 수색견, 구조견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다른 견종들보다 친근함 있는 얼굴 덕분에 일반인들이 거부감을 느끼지 않는다.

래브라도 레트리버의 평균수명

대형견은 소형견보다 다소 짧은 수명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보통의 경우 10~13년 정도의 평균수명을 가지고 있다.

대부분의 통계는 미국이나 유럽의 통계치를 가져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동물의 복지가 좋은 한국의 경우는 평균수명보다 조금 더 오래 사는 경향을 보여준다.

주변에도 14년의 리트리버가 있지만 아직까지도 왕성하게 뛰어오는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

래브라도 리트리버의 단점

정말 키우기 좋은 강아지인 것은 확실하지만 치명적인 단점이 존재하는데 바로 유적절질환에 따른 질병이라고 할수 있다.

다른 견종들에 비해 백내장의 발병확률이 꽤나 높은 편이고 망막이 위축되는 망막위축증 유전질환도 가지고 있다.

또한 골든 리트리버와 마찬가지로 고관절 및 어깨관절이 잘 형성되니 않은 유전질환도 가지고 있어서 평소 검진을 통해 꼼꼼히 체크하는 것이 좋다.

 

의외로 바보 같은 얼굴이지만 식탐이 꽤나 많은 편이라 자칫 잘못하다가는 비만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특히 산책 시에 이물질을 주워 먹는 이식증이 상당히 심한 편이라 어릴 때 교육을 통해 이식증을 고쳐놔야 한다.

작은 강아지들의 경우에는 이물질을 먹어도 큰 탈이 나는 경우는 적지만 대형견인 레트리버는 사람이 상상도 할 수 없는 이물질을 덥석 먹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산책 시에 항상 주의를 해야 한다.

 

대형견이라서 산책을 할 때 꽤나 오랜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애초에 수렵견으로 활동했기 때문에 활동성이 높은 데다 대형견이므로 하루에 2시간 정도의 산책을 나가줘야 어느 정도 에너지를 소모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물놀이를 정말 좋아하는데, 제 지인은 강아지 수영장에 놀러 갔다가 무려  6시간을 노는 리트리버를 볼 수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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