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에게 땅콩을 먹여도 괜찮을까?

맥주안주로 그만인 땅콩은 견과류로 좋은 영양소를 많이 함유하고 있는 식품입니다.
특히 땅콩이 함유하고 있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으로 모든 질병의 원인이 되는 염증을 억제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강아지에게 땅콩을 먹여도 괜찮을까?

고소하고 담백한 맛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땅콩은 강아지에게도 영양만점의 간식이 될 수 있습니다.

땅콩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효능들중 크게 5가지를 요약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균형 잡힌 영양소
2. 노화 방지 효과
3. 치매 방지 효과
4. 염증 완화 효과
5. 혈관 건강 증진

땅콩의 5가지 효능

균형 잡힌 영양소

성장기의 강아지들에게 꼭 필요한 영양소는 지방과 단백질입니다.

강아지는 잡식성 동물이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육식을 하도록 진화되었기 때문에 단백질을 가장 많이 필요로 합니다.

대부분의 강아지들이 단백질을 얻는 통로는 육류와 어류등을 통한 동물성 단백질이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서는 땅콩이 함유하고 있는 식물성 단백질을 공급할 필요도 있습니다.

땅콩은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하고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 유기산 등 성장에 꼭 필요한 영양소들이 골고루 함유되어 있습니다.

 

노화 방지 효과

땅콩에는 `루테올린`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물질로 강아지의 노화를 일으키는 주요원인인 활성산소를 억제하여 노화를 방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루테올린`의 성분이 풍부하면 강아지의 장기들의 손상과 노화를 막고 피모와 피부의 재생과 노화를 막아줍니다.

 

치매 방지 효과

땅콩에 함유된 `레시틴`과 `콜린`의 성분들이 강아지의 치매를 방지해줍니다.

이 두 가지의 성분들은 강아지의 뇌신경의 활성화를 보다 활발하게 만들어주고 기억력을 증진시키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강아지들의 평균수명이 늘어나면서 많은 강아지들이 치매증상을 보이는 강아지들이 크게 늘고 있어 치매를 예방하는 것이 몹시 중요합니다.

 

염증 완화 효과

땅콩에 함유된 `플로보노이드`성분은 강력한 항염물질입니다.

강아지의 대부분의 질환들은 염증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이 성분이 강아지의 염증을 효과적으로 억제하여 각종 질병으로 부터 보호해 줍니다.

특히 피부병을 앓거나 아토피, 습진 등이 질환이 있는 강아지에게 증상완화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혈관 건강 증진

땅콩에는 오메가-9 불포화지방산의 일종인 `올레산`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성분은 강아지의 혈관을 깨끗하게 해 주고 나쁜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줄여주어 혈압을 정상적으로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각종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주의할 점

좋은 효과가 많은 땅콩이지만 반대로 주의해야 할 점도 많은 것이 땅콩입니다.

1. 알레르기
2. 껍질
3. 과잉급여
4. 소화기능

알레르기 반응

땅콩은 알레르기 증상이 많이 일어나는 식품 주은이 하나이므로 처음 급여할 때는 반드시 소량만 준 다음 1~2일 정도 관찰해야 합니다.

만약 강아지가 설사, 복통, 구토, 경련, 발진등의 증상을 보인다면 즉각 병원으로 데려가야 합니다.

 

껍질

땅콩의 껍질은 상당히 질기고 두껍우며 때로는 끝이 날카롭게 부서지기 때문에 반드시 제거하고 줘야 합니다.

적은 양의 껍질은 소화되는 경우도 많지만 어린 강아지의 경우에는 소화시키지 못하고 위장질환이나 장폐색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과잉급여

땅콩은 크기는 작지만 상당히 고단백질 및 고지방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필요이상으로 급여 시 비만과 설사의 원인이 될 수가 있으며 심한 경우 췌장염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소화기능

만약 키우는 강아지가 평소에도 설사와 구토를 하는 강아지라면 땅콩을 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똑똑한 강아지 지능 순위 1위~5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