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애플은 달콤 상콤한 맛을 지닌 열대과일로 아주 매력적인 과일입니다.
풍부한 영양소와 비타민, 낮은 칼로리등을 함유하고 있어 강아지의 영양간식으로 매우 좋은 과일입니다.
강아지에게 파인애플을 먹여도 괜찮을까?
과거에는 무척이나 귀한 음식이었지만 최근에는 구하기도 쉽고 가격도 생각보다 저렴해서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열대과일 중의 하나이다.
바나나를 제외하면 열대과일중에 가성비가 가장 괜찮지 않을까?
달콤하고 상큼한 맛이 일품인 파인애플은 사람들에도 인기가 많지만 강아지의 과일간식으로 무척이나 매력적인 과일이라고 할 수 있다.
파인애플은 매우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지만 이번 포스팅에서는 크게 4가지로 나눠서 파인애플이 강아지에게 좋은 이로운 효과를 다뤄볼까 한다.
파인애플의 효능
- 낮은 칼로리
- 풍부한 섬유질
- 단백질 분해
- 피로 회복
파인애플이 강아지에게 주는 이로운 효과들은 낮은 칼로리, 풍부한 섬유질, 단백질 분해, 피로 해소를 대표적으로 들 수 있다.
낮은 칼로리
다른 과일과 마찬가지로 파인애플은 다른 음식들에 비해 매우 적은 칼로리를 함유하고 있다.
또한 매우 적은 양으로도 포만감을 높여주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비만이나 체중감량을 해야 하는 강아지들에게도 좋고 간식으로 살이 찔 걱정을 하는 보호자에게도 부담 없이 줄 수 있는 과일 간식 중의 하나이다.
풍부한 섬유질
파인애플에는 많음 섬유질이 함유되어 있는데 섬유질은 강아지의 장 내환경을 건강하고 이롭게 만드는 작용을 한다.
장 내의 유익균의 활동을 늘려 장 내환경을 개선하고 유해균을 억제해서 면역력을 증진시킨다.
또한 장내의 연동운동을 도와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만들어 변을 잘 보게 만들고 변지를 예방하는 효과도 가지고 있다.
단백질 분해
파인애플의 특징적인 성분 중의 하나인 `브로멜라닌`은 단백질을 보다 효과적으로 분해할 수 있도록 하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강아지는 필연적으로 육가공식품을 많이 먹게 되어 단백질의 섭취가 필요이상으로 많게 되는데 `브로멜라닌` 성분이 이런 과잉 섭취된 단백질의 분해를 도와 소화력을 증진시키고 장을 편안하게 만들어 준다.
피로해소
파인애플의 매력적인 맛 중의 하나인 상큼함은 파인애플이 가지고 있는 `구연산`의 성분 때문에 느껴지는 맛이다.
구연산은 강아지의 피로 물질을 분해함으로 근육을 이완시켜 풀어주고 피로를 회복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
여름철 강아지가 입맛이 없을 때도 입맛을 돋우는 기능도 있어 매우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다.
주의할 점
파인애플은 강아지에게 이로운 효과가 많은 과일이긴 하지만 강아지에게 줄 때 몇 가지 주의해야 할 점이 존재한다.
- 두꺼운 껍질
- 높은 산도
- 양치질 필수
- 과잉 급여
- 알레르기
알레르기 반응
파인애플은 과일 중에서 알레르기 반응이 잘 나타나는 과일 중의 하니이기 때문에 처음 강아지에게 줄 때는 반드시 소량만 먼저 준 다면 관찰을 해야 한다.
만약 강아지가 설사, 구토, 발작, 경련 등의 증상을 보인다면 해당 과일에 알레르기가 있는 것이니 급여를 중단하고 즉시 병원으로 가야 한다.
과잉 급여
파인애플은 칼로리는 매우 낮지만 당분은 매우 높은 과일 중의 하나이기 때문에 과도하게 줄 경우 혈액 내의 혈당수치를 급속히 올리는 부작용이 존재한다.
특히 신장질환이나 당뇨를 앓고 있는 강아지에게는 매우 치명적이니 주의하자.
양치질 필수
파인애플을 준 다음에는 반드시 양치질이나 물로 헹궈주는 것이 필요한데, 이는 다른 과일들과는 약간 차이점이 있다.
파인애플에는 `수산 석회 칼슘`이라는 성분이 존재하는데 이 성분은 강아지의 구강에 잔류하여 치아나 구강점막을 손상시킬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급여한 다음에는 양치질을 해주는 것이 좋다.
높은 산도
파인애플의 상큼한 맛은 피로해소와 입맛을 돋우는 역할도 하지만 반대로 산도가 매우 강한 과일이기도 하다.
특히 강아지가 빈속에 먹을 경우 속이 쓰리고 아픈 경우도 있으며 심한 경우에는 노란토나 설사를 하는 경우도 있으니 공복에 파인애플을 주는 것은 피해야 한다.
두꺼운 껍질
파인애플은 한분에 보더라도 다른 과일과 다르게 매우 거칠고 두꺼운 껍질을 가지고 있는 과일이다.
사람이 맨 속으로 만질 수 없을 정도로 단단하고 거칠면을 자랑하는데 당연히 강아지에게 줄 때는 껍질을 모두 제거하고 주어야 한다.
실수로 강아지가 껍질을 겁게되면 식도와 위장에 상처가 생길 수도 있고 두꺼운 껍질이 위장관을 막아 장폐색을 일으킬 수도 있으니 반드시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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