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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강아지에게 파프리카 먹여도 괜찮을까?

by Humanimal 2023.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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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프리카

파프리카는 피망과 매우 흡사한 모양새와 맛을 가지고 있지만 피망보다 매운맛이 없어 강아지에게 줄 수 있는 맛있는 영양간식이 됩니다.

강아지에게 파프리카 먹여도 괜찮을까?

과일간식은 강아지에게 줄수 있는 최고의 간식 중의 하나이긴 하지만 과일 특유의 당분과 가격 때문에 자주 주기에는 다소 부담스러운 점이 존재한다.

반면에 채소는 당분이 거의 없고 가격도 과일에 비해 다소 저렴한 편이라 부담없이 강아지에게 간식으로 줄 수 있는데 오늘 소개할 파프리카는 전 세계적으로도 건강식품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채소라고 할 수 있다.

 

날것으로 먹어도 좋고, 잘 익은 파프리카는 매운맛은 보다는 단맛이 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강아지의 기호성도 상당한 채소라고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오이가 강아지에게 좋은 것은 알지만 오이냄새만 맡아도 기겁하고 도망가는 강아지들도 파프리카에는 사족을 못쓰며 어리광을 피우기 때문.

그렇다면 파프리카를 강아지에게 주었을 때 얻게 되는 효능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매우 다양한 효과들이 존재하지만 이번 포스팅에서는 크게 3가지로 나누어 포스팅해볼 생각이다.

파프리카의 효능과 효과

  1. 낮은 칼로리
  2. 다양한 영양소
  3. 풍부한 식이섬유

낮은 칼로리

보통 채소들은 낮은 칼로리를 가지고 있는 것이 당연하지만 파프리카는 그중에서도 더 적은 칼로리를 가지고 있다.

100g당 칼로리가 고작 20칼로리밖에 되지 않아서 강아지에게 부담 없이 줄 수 있으며 무엇보다 다른 채소에 비해 상당히 단단한 편이기 때문에 강아지가 먹기에 식감도 좋다.

파프리카의 맛 역시 채소 중에는 드물게 단맛을 내기 때문에 기호성은 다른 채소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다고 할 수 있다.

 

다양한 영양소

파프리카는 피망과 매우 흡사한 모양을 가지고 있지만 영양소를 놓고 보면 같이 비교하는 것이 미안할 정도로 파프리카의 영양함유량이 압도적으로 높다.

피망도 비타민C와 카로틴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한 채소이긴 하지만 파프리카는 피망보다 비타민 C과 2배, 카로틴 성분이 3배 이상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월등히 앞선다고 할 수 있겠다.

파프리카에는 강력한 항산화성분인 베타카로틴과 리코펜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강아지의 노화를 일으키는 주요 원인인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손상된 세포를 재생시켜 노화를 막고 면역력을 증진시키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그 밖에 각종 비타민과 칼륨, 마그네슘, 플라보노이드와 같은 성분들은 모질을 건강하게 만들어주고 뼈를 튼튼하게 만들어준다.

나쁜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추고 체내의 염증수치를 낮춰 보다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만들어준다.

 

풍부한 식이섬유

매우 낮은 칼로리를 가진 파프리카는 그와 반대로 매우 풍부한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다.

식이섬유는 강아지의 장 내환경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는데 유익균의 활동성을 늘려주고 그 반대로 유해균을 억제해서 장의 건강을 책임진다.

강아지의 면역력의 90% 이상이 장건강에 따라 좌우된다고 하니 장을 건강하게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는 말할 필요도 없겠다.

식이섬유는 장내연동운동을 도와 강아지의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해 주고 변비를 막아주는 역할을 하며 장속에 있는 노폐물과 독소를 흡착해 밖으로 배출시키는 기능도 가지고 있다.

주의할 점

이처럼 다양한 효능을 가진 파프리카도 강아지에게 줄 때 몇가지 주의해야할 사항들이 존재한다.

  1. 꼭지와 씨
  2. 과다섭취
  3. 꼼꼼한 세척
  4. 적당한 크기
  5. 알레르기 반응

알레르기 반응

강아지에게 파프리카를 줄때 가장 먼저 검사해야 할 것이 파프리카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는지를 살피는 일이다.

간혹 파프리카를 먹고 구토, 설사, 호흡곤란, 발진, 경련들의 증상이 일어나면 해당 알레르기가 있다는 증상이므로 즉시 파프리카의 급여를 멈추고 병원에서 처치를 받아야 한다.

 

적당한 크기

좋은 식감을 내는 단단한 파프리카는 때로는 강아지의 식도가 상처를 나길수도 있다.

채소 중에서는 상당히 단단하기 때문에 너무 크게 주게 되면 소화를 시키기가 어려워 설사나 복통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 되기도 하며 간혹 원형 그대로 변과 함께 나온 파프리카가 강아지로 하여금 식분증을 유발할 수도 있다.

 

꼼꼼한 세척

파프리카는 껍질 그대로 먹는 채소이기 때문에 반드시 주기 전에 과일전용세정제로 꼼꼼하게 세척한 후 주는 것이 좋다.

강아지는 아주 적은 양의 오염물질로도 증상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유통과정에서 묻을 수 있는 각종 오염물질과 농약등을 완벽하게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과다섭취

좋은 음식이라도 과도하게 먹으면 탈이 나기 마련이다.

파프리카도 예외는 아닌데 파프리카에 함유된 비타민A는 필요이상으로 먹을 때 체외로 배출되지 않고 체내에 축적되는 특징이 있어서 장기간 체내에 누적되면 식욕부진, 구토, 설사, 간손상과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꼭지와 씨

파프리카의 씨는 사과나 포도처럼 독성을 함유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상당히 수가 많고 질기기 때문에 강아지가 먹어서 좋을 것은 없다.

소화되지 않는 씨와 꼭지는 강아지의 장속에 머물면서 위벽을 손상시키거나 위장 간을 막아 장폐색을 일으킬 수도 있으니 반드시 제거하고 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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